이지숙 기자 기자 2012.11.13 09:48:02
[프라임경제] 현대해상(001450‧대표이사 서태창)이 보험 가입설계부터 전자서명, 수납까지 태블릿PC로 가능한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편의를 위해 장기–자동차–일반 등 가계성보험 전종목에 걸쳐 전자청약이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가입설계, 전자서명, 개인신용정보 제공 동의, 보험료 수납까지 보험계약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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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은 가입설계, 전자서명, 보험료 수납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서류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
이상재 현대해상 장기업무부 부장은 "보험 상품을 충분히 설명하는 완전판매와 계약자의 자필서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 개발을 통해 완전판매는 물론 고객 권익 보호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 설계사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보상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보상업무처리, 보험금 지급이 가능한 '하이유피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올해 3월에는 설계사들이 태블릿PC로 상품설계, 업무처리가 가능한 '하이포털 가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설계사 스마트 컨설팅과정'을 여는 등 IT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