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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주택대란' 예고 세종시, 700가구 신규물량

제일건설 700가구 분양으로 중대형시장 공략

박지영 기자 기자  2012.11.12 1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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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는 2014년, 주택대란이 예고된 세종시에 신규 물량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일건설㈜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1-4생활권 M8블록에 '세종시 제일풍경채' 700가구를 이달 말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 제일풍경채 아파트 전경 투시도.
지하 1층 지상 15~29층 규모인 세종시 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95㎡ 504가구와 106㎡ 196가구로 구성된 중대형아파트다.

1-4생활권 M8블록에 위치한 이곳은 중앙행정타운이 들어서는 1-5생활권과 맞닿아 있어 도보로 이동가능하며, 주변 상업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뛰어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방축천과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일풍경채는 세종시 최초로 단지 내에 수영장이 조성된다. 또한, 독립된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들과 달리 북카페·키즈룸·스터디룸·독서실·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 2층짜리 단독 건물로, 입주자 건강과 문화생활까지 고려했다.

특히, 제일건설㈜은 전 가구 10cm 높은 천정고와 4-Bay 혁신설계로 통풍·채광·조망권을 높이고, 드레스 룸과 주방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 활용을 극대화시킨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친환경 웰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특화 조경(진경산수)으로 아름다운 단지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주변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내부순환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센터와 도보 10분 이내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근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가능하다.
 
한편, 제일건설㈜은 이미 지난 8월 1-3생활권 L4블록에 총 436가구를 공급해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행정중심보합도시 건설청 인근(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500-3번지 일원)에 이달 말 오픈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