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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김장철 맞아 판매장 안전관리 강화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1.12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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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 까지를 김장철 식품안전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채소류 및 양념류를 판매하는 하나로마트 등 유통판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농협은 식품안전관리 체계구축 및 안전한 농식품 전문매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배추, 무, 절임배추 등 채소류 5개품목과 고춧가루, 마늘, 젓갈류 등 양념류 6개품목을 포함, 총 11개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원산지관리 및 일일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김장용 젓갈류의 경우 식품안전 전문기관인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 시료를 발송하여 대장균 등 미생물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전남농협 이원호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젓갈류의 경우 매년 원산지 둔갑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올해는 평소보다 10일정도 김장을 늦게 담그는 것이 김장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