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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엔 '부쉬 드 노엘·구겔호프 케이크' 어떠세요?

파리바게뜨, 연말시즌 제품 출시시작…유럽전통 케이크 등 6종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1.12 1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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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리바게뜨가 12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파리바게뜨가 가장 먼저 출시하는 제품은 크리스마스 선물용 케이크 6종이다.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시즌 케이크 6종을 출시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콘셉트는 '기프트'다. '크리스마스캐롤 초코'와 '크리스마스캐롤 화이트'는 생크림 케이크에 체리가 어우러진 통나무모양의 케이크로 부쉬 드 노엘(Buche de Noel)의 한 종류다. 부쉬 드 노엘은 한해의 나쁜 일은 모두 태워버리고 내년의 소망을 비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구겔호프 초코'와 '구겔호프 화이트'는 초콜릿 코팅 위에 견과류를 토핑한 왕관모양의 케이크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먹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밤 초코크림이 어우러진 '진한 초코롤', 부드러운 크림과 피칸이 어우러진 '달콤한 화이트롤' 등 롤 케이크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리본 디자인의 상자에 포장돼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크리스마스 선물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등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부쉬 드 노엘, 구겔호프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만큼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