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2.11.12 09:53:03
[프라임경제]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지난 4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12 독일 국제아이디어ㆍ발명ㆍ신제품 전시회'에서 독자 개발한 주름개선성분 '레티노이드 유도체(RS-2A) 및 화장료 조성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국제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년도에는 영국과 미국, 독일 등 31개국 613건의 출품작이 전시됐다.
웅진코웨이의 RS-2A는 화장품 연구소에서 7년간 연구 끝에 개발됐다. RS-2A는 주름개선효과를 지닌 수백개의 레티노이드계 성분 중 가장 유효한 성분을 찾기 위해 신약개발의 분자설계 기법(QSAR)을 활용했다. 빠른 주름개선효과 및 우수한 열 안정성, 저 자극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의 선도기술들과 겨뤄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며 웅진코웨이 화장품 연구소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