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편의점 수가 1만여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편의점협회는 오는 6일께
전국의 체인형 편의점 점포 수가 1만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협회측은 " 최근 하루 평균 4-5개 점포가 새로 문을 열고 있어 정확한 1만번째 점포는 찾기 힘들지만 늦어도 6일께는 누적 점포수 1만개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989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단지에 세븐일레븐 1호점이 문을 연 이후 17년 9개월만으로 국내 거주인구 4천920명당 1곳의 편의점이 영업하는 셈이다..
편의점협회 관계자는" 10년 후 전국 편의점 수는 모두 1만8천여개로 시장 규모도 현재 5조원의 3배인
15조원 규모로 성장, 전체 소매시장의 6% 가량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