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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본사서 '해피인터넷 체험수기' 시상식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동, 우수 멘토 시상식 병행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1.09 16: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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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대표 박인식)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고선주)과 함께 8일 오후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해피인터넷 체험수기 및 우수 멘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람직한 정보이용문화 및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들 3개 기업·기관이 협력해 진행한 해피인터넷 사업에서 인터넷과다사용 및 가족관계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초 2박3일간 SK브로드밴드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120여명의 가족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해피인터넷 가족 캠프는 이후 서울 지역 5개 상담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집단상담과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중 체험수기를 공모, 이날 부모·자녀 부문에서 총 6명이 체험수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사진 왼쪽)이 해피인터넷 체험수기 공모에서 수상한 부모와 자녀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또 올해 해피인터넷 멘토로 참여한 SK브로드밴드 구성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30명 중 우수 봉사상․우수 멘토상 등 4명을 시상했으며, 해피인터넷 멘토와 청소년 멘티들이 인터넷대안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제작한 5편의 UCC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 나이츠 프로농구 경기에 해피인터넷 활동 참가 가족 30여명을 초청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시함으로써, 자녀의 인터넷과다사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지속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16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4시시30분까지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지역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게임중독 문제와 가족 간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해피인터넷 특강도 개최한다.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세 번째 특강이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 내 42개 행복센터의 행복기사를 통해 인터넷중독 진단 및 예방 정보를 담은 전단지 6만부를 고객 댁내에 전달하고, 수도권마케팅본부 구성원이 이를 활용해 11월 중 해피인터넷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헌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은 "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2009년부터 해피인터넷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 전문 공공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바람직한 정보이용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