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행장 이순우)은 고령화시대의 대비와 시니어고객 타깃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팀장급 직원 888명을 구성했다. 아울러 지난 8일 청춘100세 설계전문가 '100세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고객의 자산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을 담당할 '100세파트너'는 평소 근무성적·인성·자격증 등 기본적인 자질과 함께 업무수행능력이 우수한 팀장급 직원으로 전국 영업점에 1명 이상 배치됐다.
'100세파트너'는 시니어 고객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춘100세 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은퇴시장 1등은행 달성을 위한 우수 영업사례 발굴 및 전파 등의 변화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00세파트너'의 역량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2013년부터는 체계적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은퇴설계전문가과정의 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과의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한 청춘100세 설계 전용시스템 개발·고객별로 특화된 청춘100세 설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고 시니어고객 타겟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리은행에서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한 팀장급 직원 888명을 선발해 구성한 '100세파트너'들과 발대식을 갖고 대표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100세파트너' 발대식에 참석한 이순우 은행장은 엄선된 청춘100세 설계 전문가들을 격려, "단순한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에 그치지 말고 우리나라 금융권의 핵심리더가 되겠다는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구 PB영업전략부 100세연구팀 팀장은 "국내 유일 토종은행인 우리은행이 은퇴시장을 선도하여 시니어고객 대상 밀착 마케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예 우수인력의 현장배치를 통하여 우리나라 은퇴시장 1등은행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