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37620·대표 조웅기) '감사하는 봉사단'은 8일 시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각장애 청소년 체험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6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활동을 위해 체결한 'Love Blind'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이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시각장애 청소년 체험학습 도중 참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평소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체험학습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들이 장애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먼저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하는 봉사단'은 이 증권사의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및 맞춤형 생활용품을 지원, 연말까지 150여권의 점자동화책 발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