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B투자증권(030210·대표 주원)은 회사 경영철학인 '펀(fun)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사진공모전을 열어 서울 여의도 KTB빌딩 본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보름간 사내 인트라넷 '놀이터'를 통해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사원부터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이 참가해 모두 170여점의 작품이 사연과 함께 출품됐다. 응모사진은 사내 게시판을 통한 임직원 투표와 전문 사진작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KTB투자증권 임직원 사진 전시회에서 주원 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B스러움상'을 수상한 김현주 울산지점장은 "학창시절 꿈꿔왔던 사진작가의 꿈을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시 살리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 공모전을 기획한 심미성 KTB투자증권 브랜드실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DSLR, 스마트폰 등 촬영기기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임직원이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했고, 일부 사진은 전문 작가의 솜씨가 느껴질 정도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확대해 KTB투자증권의 펀 문화를 고객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B투자증권 임직원 사진전 수상작 13점은 전시회가 끝난 후 KTB투자증권의 2013년 달력 배경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 증권사 홈페이지(www.ktb.co.kr)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