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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신입사원, 대인관계 가장 어려워"

대인관계·적응시간·업무환경 등 사회초년생 어려움 '친구'에게 해결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1.09 0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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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입사원 10명 중 8명은 '대인관계 구축·환경 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입사 2년 미만의 신입사원 2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6.6%가 입사 이후 사회초년생의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어려움을 겪은 상황(복수응답)은 응답자 중 60.8%가 '상사나 동료와의 대인관계'을 선택했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50.7%)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38.8%) △퇴근할 때(37.9%) △회식자리 참석(34.8%) △신입사원다운 밝고 적극적인 모습 유지(28.6%) △질책 받는 것(27.3%) △잔심부름(18.5%) △출퇴근 등 규칙 생활(15%)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초년생의 어려움이 본인에게 미친 영향으로는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응답자 중 52.8%를 차지했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답자 중 34.8%가 '주변에 해결책을 상담했다'고 답했다. 이어 △꾹 참고 버텼다(27.3%) △혼자 해결책을 찾는다(26.4%) △퇴사했다(7.9%) △대충대충 했다(2.6%) 등이었다.

고민상담 대상은 30.4%가 '친구'를 선택했다. 이어 △직장동료(22.8%) △부모님(21.5%) △직장상사(17.7%) △연인(5.1%) △인터넷(2.5%)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