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하반기 공채시즌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전국 채용공고 중 서울·경기 지역 채용공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63.3%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올해 3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62만1058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이 24만6392건으로 39.7%를 차지했다. 경기 지역은 14만6638건이었다.
채용공고가 가장 적었던 지역은 '제주'로 0.5%를 차지했으며 △전남(0.9%) △강원(1.1%) △전북(1.2%) △광주(1.4%) △울산(1.6%) △충북(1.7%) 등이 1%대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 집중되는 채용 직종에도 차이가 있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소프트웨어·솔루션·SI·ERP(6.1%) 분야가 가장 많았다. 이어 △외식·식음료·프랜차이즈(6.1%) △유통·무역·상사(6%) △의료(진료과목별)(5.2%) △뷰티·미용(4.4%) △부동산·임대·중개(3.4%) △증권·보험·카드(3.1%) △판매(상품품목별)(3%) 순이었다.
이외에도 경기 지역에서는 '전기·전자·제어' 분야에서 가장 많았으며 △부산·인천·대구·경남·충남·경북·충북·울산·전북(기계·설비·자동차) △대전(증권·보험·카드) △광주·전남(건설·건축·토목·시공) △강원(초·중·고·대학 교육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