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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 역동적 변화로 알찬 결실 일궈

김홍식 상임부회장 취임 2주년…22개 팀창단·전국체전 목표 달성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1.08 18: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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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체육회(회장 강운태.상임부회장 김홍식)는 집행부 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동안 각 분야별로 펼친 정책의 주요성과와 과제를 제시했다.

   
김홍식 상임부회장

광주시체육회는 김홍식 상임부회장 취임 후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Up Down 10’ 정책을 발표, 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왔다.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3위 목표를 달성해 성취상을 수상했다. 이는 광주시 원정출전 8년 만에 이룩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또 학교체육진흥을 위해 18개종목 22개팀을 창단했으며 △청소년스포츠클럽 운영 △우수선수의 꾸준한 집중관리 △유니스타 선발 등 내실있는 체육회 운영으로 역동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제20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월드리그 배구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와 2012꿈나무육상경기대회 등 8개 국내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표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광주시체육회가 육성한 양궁 기보배, 체조 양학선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광주시 명예를 크게 고양시켰다.

이 밖에 장래가 촉망되고 환경이 어려운 우수학생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체육인재장학기금을 신설해 10억원 목표로, 시작한지 1년여 만에 현재 각계각층의 후원에 힘입어 목표액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설관리분야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무등경기장 야구장 펜스광고 수입을 2년간 23억원이나 높이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이같은 광주체육 변화는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홍식 상임부회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초기 강운태 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돼 논공행상식 인사라는 비판의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그같은 비판이 근거없는 낭설임이 여실히 증명된다.

특히 김 부회장은 무보수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단체 등과의 업무 조정에 가장 적임자이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골프학회 회장과 한국대학골프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주관하게 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전남·제주 지역에서 KUSB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는 김 부회장이 유일하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증진사업 및 재능기부행사 등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2015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개최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