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뇌졸중학회가 인정한 전문치료 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이 설치된 병원을 상대로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31개 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인증했으며, 인증기관으로서의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급성 뇌졸중 환자가 입원하는 독립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확보 △뇌졸중 진료지침 준수 및 기관 운영지침 구비 △연간 100명 이상 급성기 뇌졸중 입원 실적 △활력징후 및 뇌졸중 척도 모니터링 △다학제간 뇌졸중 팀 운영 및 뇌졸중 전문 간호사 확보 △의료진 연수교육 및 환자대상 교육·강좌 프로그램 실시 △혈전용해술과 조기 재활치료 현황 등을 평가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을 독려하기 위해 2012년 뇌졸중 전문치료실 지원 및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