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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계 정보통신기술' 선도역할 중책

변재완 종합기술원장 NGMN 이사회 의장 선출 등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1.08 13: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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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세계 정보통신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자사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사진)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개발 및 상용화 관련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국제협의체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내 10개사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의장에 선출된 것.

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NGMN에서 SK텔레콤은 2년 임기의 이사회 멤버로 국내 이통사로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 선임됐다.

NGMN은 지난 2006년 8월에 설립된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로,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표준 제안 등 주로 기술적인 분야를 다룬다. 

국내 기업은 SK텔레콤을 포함한 이동통신 3사와 삼성 등 제조사가, 해외기업은 AT&T, NTT도코모, 보다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18개 통신 사업자와 29개의 통신 장비 및 단말 제조사가 활동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NGMN 이사회 멤버 선임과 변재완 원장의 이사회 의장 선출은 전국망 LTE 상용화를 비롯해 각종 LTE-A 관련 기술의 세계최초 시연성공 등 SK텔레콤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능력과 기술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선거에는 회원사 투표를 통해 SK텔레콤을 비롯해 보다폰, NTT도코모, AT&T 등 총 10개의 통신 사업자가 이사회 멤버로 선출 됐다.

이 기업들은 향후 2년간 국제 이동통신 산업 전반의 주요 의사 결정 및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이사회 의장직 선출을 계기로 NGMN에서의 국내 기업 활동을 주도하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향후 2년간 NGMN 회원사들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기술, 망운용 및 안정화에 필요한 기술, 고객 체감(User Experience) 증대 등 통신사업자의 요구사항을 정립하여 표준화 단체 및 장비 제조사에 반영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소개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은 "NGMN이사회 재선임과 의장직 당선은 그 동안 SK텔레콤이 성공적인 LTE 상용화와 세계 최초 HD Voice상용화 등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과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SK텔레콤이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전략을 세계이동통신업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LTE/LTE-A 이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서도 SK텔레콤과 대한민국 기업들의 기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