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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43% "수능 이후 음주 계획 있다"

수능 치른 이후 뒤풀이·외식·문화생활 등 일탈 원해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1.08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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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이 자사 개인회원 중 수험생 504명을 대상으로 '수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수능을 치른 후 해방감이나 기분전환을 위해 술을 마시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4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 중 70%는 '수능 당일에 음주 계획이 있다'고 나타나 일부 수험생들의 과한 뒤풀이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능 당일 저녁 계획'이라는 질문에는 '친구와 뒤풀이를 하겠다'(32%)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가족과 외식(25%) △집에서 휴식(17%) △연극·영화 등 문화생활(16%) 순이었다.

한편 '수능이 끝난 이후 부모님이 마중 나오길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2%가 '마중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시험결과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27%였다. 이어 △부모님을 고생시키는 것 같아서(24%)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15%)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12%) 등으로 나타나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엿볼 수 있었다.

김형선 알바인 이사는 "수능 이후 일부 수험생들의 과도한 일탈행동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부담과 스트레스는 버리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