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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환율, 마진 마지노선 붕괴 이미 현실로"

임혜현 기자 기자  2012.11.08 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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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500개 수출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수출 마진 확보를 위한 환율 마지노선은 평균 1086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7일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1085원까지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일부 업종은 이미 업종은 수출을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을 맞게 된 셈이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가전 1106원 △석유화학 1104원 △반도체·디스플레이 1099원 등을 마진 확보 한계선으로 갖고 있어 이미 위기 국면에 직면해 있다. 또한 △자동차·철강·금속(1084원) △조선·플랜트·기자재(1083원) △정보통신기기(1082원) △기계·정밀기기(1082원) 등도 환율이 조금만 더 하락하면 피해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