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경찰서는 7일 집주인 할머니(73)를 성폭행한 오모씨(43)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일 새벽 0시40분께 순천시 조곡동 길가에 주차된 자신의 트럭 안에서 집주인 할머니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오씨는 이날 오후 할머니에게 자신의 가정사를 상담한뒤 차로 유인, 욕정을 채운 것으로 밝혀졌다. 오씨는 그러나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