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가 내년 서울모터쇼와 함께 개최된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대표 이한철)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권영수)와 2013년도 서울모터쇼 및 오토모티브위크 동시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외에 자동차애프터마켓 및 튜닝 관련 전시로 확대된다.
2012 오토모티브위크 전경. |
서울모터쇼의 국제적 위상도 업그레이드된다. 킨텍스는 지난해 9월 제 2전시장 개장으로 국내 최대 전시면적인 10만8049㎡를 보유하고 있다. 동시 개최로 킨텍스 1,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전시면적 10만㎡는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통하기 때문에 향후 서울모터쇼의 국제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 개최에 따라 통합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오토모티브위크의 명칭은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기존 전시회의 장점은 지속시키기 위해 참가업체 모집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업체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속하는 정비, 튜닝 등은 킨텍스가 모집과 관련된 업무를 나눠 진행한다.
또한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와 위상 강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어 및 참관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부터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운영도 힘을 합할 계획이며, 특히 각각의 특성을 살린 부대행사 역시 사전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한다.
2013 오토모티브위크와 서울모터쇼는 프레스데이인 내년 3월28일을 시작으로 31일과 4월7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공통적으로 일반인 관람은 3월29일부터 시작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 유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만큼 공동개최로 국내 자동차 관련 전시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자신한다"며 "개최 준비 기간 긴밀한 협조로 관람객과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 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2013 오토모티브위크 홈페이지(www.automotivewee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