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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장도 지식재산권리화 사업 추진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1.07 1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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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에서 장도를 만들고 있는 장도장 박종군씨.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지식재산센터는 광양지역 무형문화재 장도(粧刀)를 특허 및 디자인 등으로 보호하는‘광양장도 지식재산권리화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지식센터에 따르면 장도의 특허 및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 권리화를 통해 지식센터와 광양시가 5대5 매칭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18일 선정심사를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고 지난달 11일 착수보고회를 광양장도박물관에서 가졌으며, 오는 12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12월 쯤에는 특허와 디자인을 출원할 예정이다.
 
광양장도는 최근 상영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도 협찬돼 관심과 인기가 고조됐고, 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해외홍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story of Korea'에도 소개됐다.
 
센터 관계자는 "광양시의 전통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이 광양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