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유산균 등 식품원료용 미생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를 개편해 미생물 DB를 추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 주요 개편내용은 △기존 동·식물성 원료 관리체계에서 미생물 DB 추가 신설 △기존 운영 DB의 구조 및 사진 등 전면 보완 등이다.
특히, 미생물 DB는 총 132종의 미생물을 식용가능(56종), 제한적 사용원료(61종) 및 식용 불가능 원료(15종)로 분류하고, 각 미생물별 특성·분포, 안전성, 용도, 기원 등 내용을 수록했다.
식약청은 "이번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 개편을 통해 미생물별 식품 사용 가능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 관련 업계의 편의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는 식약청 홈페이지 또는 식품원료 길라잡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