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행장 김종준)은 약 1000만명에 달하는 'CJ ONE' 멤버십 회원 중 20~30대 고객 약 620만명의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상품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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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CJ와 업무 제휴를 맺고 전용 통장 및 체크카드 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7일 '하나 와삭바삭-CJ ONE 통장' 과 '하나-CJ ONE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 와삭바삭-CJ ONE 통장'은 만 35세 이하 고객 전용 통장으로 체크카드 월 10만원 사용, 핸드폰 요금 자동이체 등 간단한 거래를 통해서도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증빙 자료 또는 B학점이상 증명서를 제출하면 타행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 수수료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하나-CJ ONE 체크카드는 CJ그룹 23개 계열사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의 0.3~5% 적립 및 CJ포인트 적립액에 대해 두 배로 현금으로 돌려주는 더블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가맹점 외 국내 가맹점 이용 때는 2만원당 100원의 캐시백을 받는다.
장경훈 하나은행 리테일본부장은 "CJ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 및 신규 고객 창출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