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경 기자 기자 2012.11.07 10:00:23
[프라임경제] 동아제약(000640·대표이사 김원배)은 박카스 광고가 '2012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영상 TV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지난 198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인터넷 사전심사와 예심, 본심까지 3차에 걸쳐 크리에이티브의 독창성, 소구 방법의 창의성·조화성, 상품표현의 적합성, 광고콘셉트 전달의 정교성·상관성, 사회 반영적 표현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 콘셉트의 박카스 광고가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을 수상했다. |
이 광고는 동아제약이 올해 선보인 박카스 캠페인 광고로, '풀려라, 5000만! 풀려라, 피로!'라는 메인카피 내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콘셉트로 각각의 피로 상황을 흥미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피로와 고뇌를 보여주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최호진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박카스 광고는 지난 50년 동안 소박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통해 잔잔하면서도 세련되게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반영해왔다"며 "앞으로도 항상 국민 옆에서 힘을 실어주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부터 롯데호텔월드(잠실)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영상부문 △인쇄부문 △라디오부문 △옥외부문 △사이버부문 △디자인부문 △프로모션부문 △통합미디어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