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073240)는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S(ecowing S)'가 타이어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단계 인증 제도로,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산정해 '탄소배출량 인증'(1단계)을 부여 받은 제품 중 1단계 제품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켰을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2단계)을 받는다. 저탄소제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금호타이어 에코윙 S가 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
김성민 품질담당 상무는 "남들보다 조금 먼저 생각하며 고려했던 '친환경' 이라는 화두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기업의 사명이 되었으며, 원료부터 생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 관리 활동을 지속해 왔던 금호타이어의 노력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까지 받은 바 있는 금호타이어는 1999년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연료 사용 절감을 위한 생산설비 교체 및 청정연료 대체 등을 통해 2007년부터 4년 동안 총 1만3339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