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삼성전자·SK텔레콤 △POSCO+LG전자 등 개별종목과 △KOSPI 200·S&P500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개 종목을 9일까지 모두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274회'는 삼성전자·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만기 때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1월 9일 종가)보다 80% 이상이거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연1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조기상환 기회는 발행 6개월 후부터 6개월 단위로 주어지며 총 5차례의 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1·2차), 85%(3·4차), 80%(5차) 이상인 경우 연 10.0%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단, 투자기간 중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ELS 3275회‘는 KOSPI 20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만기 때 최초 기준가격이 60% 이상인 경우 22.2%의 수익(연7.4%)을 지급하며 역시 6개월 단위로 5차례의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7.4%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하나대투 ELS 3276회'는 POSCO와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95% 보장형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종목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주가 상승률 대비 0.8배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한편 출시된 ELS 상품의 총 모집 규모는 300억원이며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관련 문의는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