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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EBS '제8회 희망나눔 톡톡 콘서트' 개최

개그맨 정종철 '웃음, 행복, 그리고 나눔' 주제로 나눔실천이야기 전해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1.07 0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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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나눔을 통한 행복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일 '희망나눔 톡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희망나눔 톡톡 콘서트는 복지부와 EBS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고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에서 협찬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오후 4시 서울호서전문학교 12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옥동자'로 불리는 개그맨 정종철이 '웃음, 행복,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2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나눔 실천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에 소개할 예정이다. 

정종철은 현재 장애인복지시설 및 빈곤국 자원봉사, 나눔강연회 특강 등에 참여하며, 굿네이버스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금렬 복지부 나눔정책추진단장은 "희망나눔 톡톡 콘서트는 사회 저명인사가 평소 나눔실천 경험을 젊은이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 행복한 삶의 의미와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어 "콘서트 외에도 정부는 앞으로 나눔 활성화를 위해 나눔기본법 제정, 한국형 계획기부 모델 도입, 기업사회공헌 활성화, 초·중등학교 나눔교육 등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희망나눔 톡톡 콘서트에는 △디자이너 이상봉 △산악인 엄홍길 △팝페라테너 임형주 △가수 강원래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 교수 △배우 박상원 △가수 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나눔 실천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