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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제조과정 중 금속조각 혼입 '오잉' 판매중단

이물 선별공정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회수조치·행정처분 요청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1.06 1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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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과정에서 금속이물이 혼입된 제품.
[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썬푸드'에서 제조한 조미건오포류 '오잉(유통기한 13.5.9)'에서 발견된 금속조각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물 혼입 원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생산된 것을 확인했다.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대상제품은 유통기한이 2013년 5월9일까지인 제품으로, 총 42kg(50g·840개)이 생산됐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