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택희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사진)이 미얀마 교육정보화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미얀마 IBTM대학(Internationnal Theravada Buddhist Missionary University)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부탄 등 4개국을 방문한 한 국장은 지난 3일 미얀마를 방문해 교육정보화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후 장 교육감과 한 국장은 해당 대학에 컴퓨터를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아 IBTM대학측이 수여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전남도교육청이 이번 순방길에 미얀마 IBTM대학에 기증한 157대의 컴퓨터는 대학 교육센터에 설치돼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은 물론 인터넷 문화 접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교육청 ICT교류협력단은 동남아 4개국을 순방하면서 공항 영접과 환송과정에서 귀빈 예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행정국장은 "이번 동남아 4개국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제3세계 국가 교육정보화지원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전남도교육청이 지구촌의 낙후된 국가들의 정보화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후PC기증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난 PC를 리모델링해 후진국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