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자사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 비즈'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최우수 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임을 공인하는 '우수SLA 인증' 국내 1호를 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클라우드 비즈'는 지난 8월 취득한 세계 최고 권위 정보보안인증 'ISO27001'과 방통위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을 포함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최초로 3대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우수한 품질·정보보안 등을 공인받게 됐다.
'T클라우드 비즈'가 국내 1호로 획득한 '우수SLA인증'은 최근 6개월간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자료를 토대로 99.5% 이상의 고객별 가용률을 유지하고, 글로벌 주요기업 수준의 손해배상액 등을 보장하는 '최우수 서비스'에 대해 수여된다.
SK텔레콤은 그간 국내 첫 클라우드 전용 관제센터 오픈, 클라우드 전용 보험 상품 및 업계 최초 클라우드 전용 보안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클라우드 CDN도입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 투자해온 것이 1호 인증을 받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 클라우드 비즈는 상생프로그램인 'T비즈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해 스토리지 및 API 제공, 공동 마케팅 지원 등 기업솔루션 개발업체에 기술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다양하고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컨설팅·솔루션사업본부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T클라우드 비즈의 품질이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향상됐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