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2년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50명을 6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신규면허는 지난 2004년 이후 개인택시 증차가 없어 애태우던 20년 이상 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을 위해 강운태 시장이 일반택시 감차와 함께 추진하도록 해 택시업계의 합의를 이끌어 낸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면허발급을 위해 지난 5월8일부터 5월22일까지 올해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신청자를 접수받아 신청자 245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9월21일부터 10월4일(14일간) 까지 경력공개 및 이의신청을 받았다.
시는 이의신청자 52명 59건에 대해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면허대상자를 6일 확정했다. 확정자 명단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면허대상에는 국가유공자 2명, 5․18민주유공자 1명, 택시운전자 40명, 시내버스운전자 4명, 사업용 및 기타운전자 2명, 여성운전자 1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면허를 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2013년 2월5일까지(3개월 이내) 운송사업 개시신고(관할구청)를 마치고 운행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