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광주대학교에서 2012 호남권 혁신학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혁신학교 교원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혁신 분위기 확산 및 2013년도 혁신학교의 합리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광주, 전북의 혁신학교 교원과 일반학교 교원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혁신학교 포럼은 시도별 혁신학교 운영 현황 발표 및 홍보 동영상 소개와 함께 학교급별, 규모별에 따른 혁신학교 운영사례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각 시도의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학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6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자발성과 민주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행복한 삶을 가꾸는 교육과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모델 창출을 지향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까지 40개교의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는 10개교, 전북은 50개교를 운영하는 중이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에 10개교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