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깨통증 전문병원인 전남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사진)이 오는 8일 오후 나주축협 대강당에서 조합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인생 100세시대, 어깨는 날개입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
백 원장은 이날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깨통증 원인과 예방, 다양한 치료법, 정확한 검사에 이은 어깨전문의의 진단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수술없이도 어깨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는 강좌에 앞서 “정부가 지정한 전문병원이 제시하는 많은 치료옵션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할수록 치료품질과 예후가 좋다”면서 “그런 면에서도 여수백병원은 항상 ‘못 고칠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좌가 끝난 후 여수백병원과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은 두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축협인 건강 프로젝트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나주지역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나주축협 임직원, 조합원, 축사모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교양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나주축협은 지난해 전국축협을 대상으로 한 조합업적평가 결과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경영평가 1등급을 받았다.
여수백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광주 및 전남북, 충청권,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