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재 기자 기자 2012.11.06 14:35:29
'씨온' 3.0 업데이트 한 달 만에 월 방문자 60만명을 기록,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가 전달 대비 20% 증가한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사진은 '씨온' 핫플레이스. |
㈜씨온(대표 안병익)은 자사의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의 3.0 업데이트 한 달 만에 월 방문자 60만명을 기록,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40만명의 스마트폰 유저가 새로 가입하는 등 신규 가입자가 업데이트 전달 대비 20% 증가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도 360만건 돌파했으며, 업데이트 직후에는 다운로드 급증으로 T스토어 무료 앱 부문 2위(9월 넷째주)에 올랐다.
또, 하루에 약 3만건의 스토리(게시물)와 12만5000건의 체크인이 발생하는 등 유저들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 특히, 이번 3.0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핫 플레이스(HOT Place)'는 테마, 지역별로 엄선된 5000개 이상의 '진짜 맛집'을 추천하면서 2030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3.0 버전은 위치기반 소셜 기능과 장소 콘텐츠가 대폭 강화돼 지역 커뮤니티를 손쉽게 형성하고 주변 매장 이벤트 정보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인 산 결과다"며 "앞으로 맛집 콘텐츠 보강 및 신개념 모바일 커머스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옐프(yelp)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바일 로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씨온의 한 유저(아이디: benky@한멜)는 "1년 전 잠시 사용하다가 최근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셜 커뮤니티와 참신한 디자인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고 말했다.
씨온은 위치기반 SNS로 '지금'과 '내 위치'에 기반으로 주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 △체크인 하면서 게임 △주변 정보 얻기 △할인쿠폰 및 이벤트를 제공 받는 등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SNS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