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양진용)은 '교육기부자 양성과정 음악줄넘기 자격증반'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기부자 양성과정 음악줄넘기는 학부모들의 큰 관심속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음악줄넘기 자격증반을 운영 하게 됐다.
학부모교육기부자 음악줄넘기 자격증반은 지난 9월24일 개강해 이달 5일까지 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3일 자격점정시험에 17명의 학부모가 응시해 전원 합격해 음악줄넘기 3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
'학부모 교육기부자 양성과정'은 학부모에게 재능을 키워주고 키운 재능을 다시 재능 기부로 환원 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 전원의 재능기부로 교육공동체 무안모아(母兒)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됨과 동시에, 2013년 1월에 운영되는 무안모아(母兒) 겨울 계절학교 음악줄넘기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의 자발적인 동아리활동과 카페운영(무안모아 줄세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삼향초 학부모 서 모씨는 "음악줄넘기 자격증을 취득해 재능기부에 동참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면서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해서 겨울 방학때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꼭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교육기부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학부모들은 연수 수료기념 축하 공연으로 그동안 배운 음악줄넘기 작품을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기부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자격증반으로 계속 운영하겠다"면서 "학부모 교육기부자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더 많은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