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최근 스마트폰 뱅킹의 이용이 급증하면서 해킹 등에 대비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살펴보기 위한 현장점검을 오는 12월말까지 실시한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스마트폰뱅킹 등록 고객은 지난해 2분기 말 607만명에서 올해 2분기 기준 1679만명으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스마트폰뱅킹 일평균 이용 금액도 2989억원에서 7900억원으로 급증했다.
현재 스마트폰 전자금융앱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는 모두 82개사(은행17, 증권36, 여전8, 보험11, 저축은행9, 신협1)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이중 은행7개, 증권3개, 여전2개 등 12개사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