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광역시, 수능 종합지원대책 마련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 운영, 37개 高 2만1802명 응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1.06 11:36: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8일 실시되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험당일 관공서 출근시간을 오전10시로 조정하고, 교통소통 및 교통안내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를 일체 금지하고, 시험장 반경 2㎞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시내버스 기․종점에 직원을 배치해 배차 및 결행방지 지도와 함께 예비차량 20여 대를 추가 배차하고 자치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택시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등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시장, 행정․경제부시장 전용차 등 관용차량 16대와 시 직원차량 76대 등 92대를 동원해 수험생을 긴급 수송키로 했다.

고사장 인근 지하철 역사에도 질서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승객 승․하차 시 안전사고 예방과 수험생 고사장 안내와 역내 시설물 순회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소방본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의 시험응시 편의를 위해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종료시까지 32개 구급대 172명으로 구성된 ‘119수능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119 또는 관할소방서에 사전에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시험은 37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며 2만180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