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광장에서 ‘2012 구인·구직 취업박람회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장은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홍보관, 사진 촬영관으로 운영되며, 총 20개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 업체는 (주)더프라이드, 미디어연구소, 최경빈요양원, 아모레퍼시픽, 신한생명, (주)한솔교육, (주)뜨레찬, 광주전남학생복사업협동조합, (주)국제직업전문학교, (주)무등, 선경우전문요양원, 비아이코리아, 주월싱싱봉제사업단 등 29개 업체다.
이들 업체에서 채용할 직종은 광고디자이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웹디자인, 총무, 경리사원, 논술 및 국어.영어 지도교사, 전기기사, 연구직 등과 여성 취업자를 위한 텔레마케터, 자재관리사원, 생산직, 요양보호사, 미싱사, 주방조리원, 간병인, 카운슬러 등 다양하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단순노무직인 경비원, 미화원, 택배사원 등의 일자리도 제공돼 다양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박람회장으로 마련됐다.
구직자는 당일 행사장에 참석해 이력서를 작성 후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체 부스에 제출하면, 순서에 따라 각 기업체에서 나온 취업면접관과 1:1 면접을 하게 된다.
당일 이력서에 붙일 사진을 가져오지 못한 구직자는 사진 촬영 부스에서 무료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취업컨설팅관을 통해 이력서 작성방법과 면접요령, 진로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남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클리닉관에서는 구인 구직자에게 혈압, 혈당 등의 체크와 함께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구인참가업체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에서 피부진단테스트를, 남구 문화원에서 의류 바자회를 개최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남구 주민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취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에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