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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왼쪽)과 브레이크뉴스 전남동부 김현주 대표. |
[프라임경제] 김현주 브레이크뉴스 전남동부 대표이사가 사무실 개소식 행사 때 들어온 쌀 61포를 여수시에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주)브레이크뉴스에서 독립법인 형태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가진 개소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개소 기념선물로 받았다.
김 대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된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중하게 받은 쌀은 정든 고향을 떠나 어렵게 생활하는 북한 이탈주민 61가구에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