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코스피지수(1908.22)는 외인의 매도로 인해 장중 내내 하락세를 유지했으며, 코스닥지수(515.14)는 닷새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가 두드러진 하루였다. SI업체 삼성SDS는 1.18% 내린 8만35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3985원(-0.25%)으로 소폭 조정받았다.
삼성전자 자회사의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 세메스(18만원)는 3거래일 만에 약세에서 벗어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큐아이닷컴(1만3250원)과 삼성SNS(5만1000원) 또한 보합 마감됐다.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4000원선에서 밀려나 1만3750원(-1.79%)으로 내렸다.
범현대그룹의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 현대엔지니어링(21만35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3250원) 등은 주가변동이 없었던 반면, 현대아산은 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1만4750원(-4.84%)으로 주저앉았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0.88% 내린 1만1200원으로 마감됐으며, 건설 전문 소프트웨어업체 마이다스아이티(2만1750원)는 보합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1만6100원, 0.63%)는 소폭 상승했다.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7850원)과 신약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750원)는 각각 0.64%, 0.43% 상승했으며, 아미코젠은 1만3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생명보험주 KDB생명은 3.70% 추가 하락하며 2600원으로 밀려났으며, 미래에셋생명(690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의류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1만4500원으로 이틀간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나 네파는 0.88% 내리며 5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팬택(275원), IBK투자증권(2500원), 웅진패스원(4400원), 카페베네(8700원), 제주항공(6000원), 엘지씨엔에스(1만9750원)등은 관망세를 나타냈으며, LS전선(5만6000원, 0.45%), 포스코건설(5만7500원, 1.77%), 휴젤(4만8000원, 1.05%), 선재하이테크(3600원, 2.86%) 등은 상승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컴퓨터 주변장치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8.80% 급락하며 5700원으로 밀려난 반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소재 업체 씨에스엘쏠라(1만5900원)는 3.25% 추가 상승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아바텍은 4.92% 오른 9600원으로 장외에서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으며, 공모가는 6300원으로 첫날 약 538만주(총 주식수의 33.64%)가 유통 가능하다.
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 와이엠씨는 6800원(-0.73%)으로 소폭 조정받았으나 광통신 전문업체 우리로광통신은 0.90% 오른 1만1200원으로 마감됐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6050원, -3.20%)는 나흘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6000원선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자가혈당기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며 2만6400원(1.54%)으로 올라섰다.
씨제이헬로비전(1만6050원)과 맥스로텍(9100원), 디젠스(2750원)는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지엠비코리아(9900원, -1.98%)는 1만원선에서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