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143240·대표 이정근)이 구로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봉사 일환으로 지난 3일 도림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람인HR은 90여명이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림천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 약 3.5km 구간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임에도 도림천 물속까지 들어가 쓰레기를 걷어 올려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도 말끔히 수거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왔다.
도림천 하천정화 활동에 사용한 장화, 집게 등 청소장비 및 도구는 구로구청 환경과에서 제공했다. 사진은 사람인HR 사내봉사단 아람인이 정화활동을 펼치는 모습. |
도림천을 산책하던 한 주민은 "주말마다 가까운 도림천으로 산책을 오는데, 무단 투기된 쓰레게 때문에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았다"며 "이번에 깨끗해진 길을 보니 마음속까지 개운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사람인HR은 지난 9월에도 구로중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로 학생들이 친구와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며 지역봉사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