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오는 6일 오전 11시 대외협력관 대강당에서 고석규 총장, 지역 국회의원, 정순남 전라남도 부지사, 주동식 목포 부시장, 정강덕 영암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 발족식은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이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전라남도, 목포시, 영암군, 한국산업단지공단, (재)전남테크노파크, 목포상공회의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현대삼호중공업이 주관,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후원한다.
목포대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단장 송하철)은 ‘2012년 산학융합지구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산학융합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5년간 총사업비 약 470여억 원을 지원받아 산학융합지구 조성 및 산학융합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목포대를 비롯하여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등 37개의 참여기관과 220여개의 참여기업으로 구성된 서남권 최대의 산학융합 프로젝트로 대불국가산업단지(이하 대불산단)를 기반으로 조선·해양 분야에 특화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대불산단 내에 산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하고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계약학과,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 맞춤형 인력양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산(産)과 학(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행복산업단지(QWL 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