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지난 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에서 우수 탄소중립활동 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울 관악구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시민연대, 기업직원 및 일반시민 약 240명이 참석해 우수 탄소중립활동 감사패 수여식, 식수행사, 탄소중립교육 등이 진행됐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선도적인 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 기업 경영을 실천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탄소중립활동 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비즈니스 활동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소니코리아는 2004년부터 매년 에너지사용량을 CO2로 환산 측정해 왔으며, 탄소중립 프로그램(신 재생 에너지 설비 투자)을 통해 2008년도부터 2010년까지 CO2 배출량의 30%를, 2011년에는 40% 감축했다.
또, 소니코리아는 2010년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를 실천하고자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적 활동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CO2 배출량의 50% 감축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CO2 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카이 켄지 소니코리아 사장은 "소니코리아는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 구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하여 에너지와 자원 절약, 폐가전제품 재활용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보다 선진적인 환경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를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탄소중립 프로그램, 자원의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환경친화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녹색소비자연대와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에코 볼런티어 '초록 천사'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2012년에는 '소니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