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거금대교 개통기념 ‘제8회 고흥우주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25일 오전 10시 고흥 녹동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개최 된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주최하고 고흥우주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제8회 고흥우주마라톤대회'는 전국에 마라톤 마니아, 가족, 고흥 군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선수, 군민 등의 신청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마라톤 코스 종목은 풀코스를 비롯하여 하프, 10km, 가족과 함께 달리는 건강 달리기(5km) 등 다양한 코스가 계획되어 있어 본인의 건강에 맞도록 신청을 하면 된다.
대회코스는 풀코스의 경우 녹동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마간 간척지 방조제를 경유 풍양면, 도화면 소재지를 반환해 출발점으로 골인 하게 된다.
특히 한센인의 한이 서린 오마간척지 방조제,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보면서 달리게 돼 최고의 코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 고흥이 배출한 한국전력 김재룡 마라톤 감독(전 국가대표)이 함께 뛰게 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족과 함께 달리면서 청정 다도해 풍광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참가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좋은 추억도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11월10일까지 홈페이지(www.goheungmarathon.co.kr)와 전화(061-830-6000)로 신청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능성 티셔츠, 고흥 특산물인 수산물 세트와 당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과 함께 완주메달, 유자 동동주와 굴 떡국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