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 골프를 잘치거나 많이 치면 모교에 장학금과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기증하는 골프 대회가 생겼다.
토털 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대표 김영찬·김원일)은 총 6000만원 규모로 골프존 리얼 또는 비전 시스템에서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하면 횟수와 실력에 따라 모교 장학금 및 골프용품을 제공하는 '제1회 고교동창 스크린골프대회'를 12월2일까지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골프존닷컴에서 '나의 고교' 정보만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고교 실력대회'와 '고교 단합대회'로 나눠져 열린다.
'고교 실력대회'는 '나는 우리학교 대표 선수! 우리학교는 최고의 학교!'라는 컨셉으로 골프존 시스템 내 오픈 GLF에 접속해 '고교 동창 스크린골프 대회'에 참여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12월2일까지 예선 상위 10개의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4명씩을 모교 대표팀으로 선발, 12월15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예선대회에서는 스트로크 순위권자에게 투어스테이지 골프용품과 모바일 골프존 이용권 등을 상품으로 지급하며, 결선대회에서는 우수학교 5개와 우승팀을 선발해 각각 장학금과 상금을 지급한다.
단, 팀별 상금은 골프존닷컴내에서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한 G머니로 균등 분할되어 지급된다.
'고교 단합대회'는 전국 골프존 시스템 설치매장 어느 장소 및 코스에서든 라운드를 하면 1홀당 100원씩 모교 장학금으로 적립되는 대회다. 이용 홀수가 가장 많은 학교 5곳에는 누적된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별로 대회 참여자 30명씩을 추첨해 모바일 골프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고교 실력대회'에 참가해도 자동적으로 장학금이 누적된다.
이와함께 '고교 실력대회'와 '고교 단합대회'의 1등 학교에는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각각 1대씩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