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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핫트랙스, 통합 멤버십 서비스 구축

'교보 북클럽' 카드 1장으로 포인트 적립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1.04 13: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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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문고(대표 허정도)는 지난 1일 핫트랙스의 회원제도를 '교보북클럽'으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2012년 핸재 국내 교보문고 회원수(온라인 포함)는 총 1143만명으로 이중 27%의 고객이 지난 6개월 동안 교보문고와 핫트랙스를 동시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앞으로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교보 북클럽' 카드 1장으로 교보문고 22개 지점, 핫트랙스 13개 지점을 비롯해 온라인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 동시 이용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되는 '교보 북클럽'카드는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의 기존 회원인 경우 교보문고나 핫트랙스 안내데스크에서 통합회원으로의 동의 절차를 거쳐 통합 회원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검정색의 통합카드를 이미 소지하고 있는 회원은 별도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통합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포인트는 상품별 적립률을 통일성 있게 적용해 혼란을 최소화 할 방침이며, 통합회원의 등급 적용은 최근 6개월 간 교보문고, 핫트랙스 각 구매 금액을 합산해 보다 확대된 범위로 적용될 예정이다.

송기욱 교보문고 고객가치혁신 팀장은 "지금까지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회원제가 각각 운영되면서 서비스가 제한되고 혜택이 분산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더 나은 서비스와 큰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