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e사상계]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에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말농장, 전원영농 및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도시민 전원농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도시민들의 영농 참여형태를 고려하여 주말농장 과정(3일)과 전원영농 과정(5일), 농촌정착 과정(단기 5일, 장기 12주)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05년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한 도시민 중 1,000여명을 선정하여 희망시기를 과정별로 배정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주말농장 3일과정은 도시민들이 취미 활동이나 소득을 올리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텃밭 채소 가꾸기와 정원수 관리, 농촌 주택 및 토지 정보 등이며, 5일 과정은 과수, 꿀벌, 버섯 등 작목별 영농 기초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다.
농촌정착형 5일 및 12주(1주 1일, 12일 교육) 과정은 2005년도 도시민 전원농업교육 수료자 및 도시은퇴자 중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없이 귀농이 가능한 도시민 중 교육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소, 과수, 화훼, 버섯, 축산분야로 과정을 구분하여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씨뿌리기, 아주심기, 비닐피복 등 작물 재배를 위한 기본 실습, 귀농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농장설계, 선진 은퇴농장 실습 등 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체험식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전 과정이 비 합숙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기본 식비를 포함하여 주말농장 3일 과정은 3만원, 5일 과정은 4만원, 농촌정착형 단기 5일 과정은 5만원, 장기 12주(12일 교육) 과정은 7만원의 교육비를 부담하며 교육장소는 수원 서둔동에 소재한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이다.
교육문의 및 신청접수는 031-290-6900(한국농업전문학교 기술연수과)나 인터넷 www.kn.ac.kr (한국농업전문학교)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