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자신의 입사동기 또는 동료보다 낮은 연봉을 받고 있을 때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이직계획을 갖고 있는 20~30대 직장인 407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 △회사에 더 이상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 27.0% △상사와의 갈등 및 직장 내 대인관계 문제 17.9%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맞질 않아서 12.8% △정년보장 등 직장의 안정성 문제 4.7% 등의 순이었다.
특히, 현재 이직을 위해 가장 우선시 준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실적을 쌓고 있다는 응답이 37.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어 등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응답도 23.8%로 비교적 많았다.
이 외에도 △자격증 취득 준비 18.9% △동종업계 사람들과의 인맥확대 15.0% △이직 대상 기업 조사 2.7%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직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자신의 업무 실적이 4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맥도 26.3%로 비교적 많았다. 이 외 △자격증 8.6% △전문가(헤드헌터 등)의 도움 7.9% △지속적인 이직활동 6.1%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이들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헤드헌터와의 이직상담 시 가장 궁금한 부문에 대해 물은 결과 △이직 희망 기업의 정보라고 답한 응답이 33.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이직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도 27.0%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 △이직 성공률 20.4% △업계 이직현황 16.5% 등의 응답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