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 코스피지수(1918.72)는 뉴욕과 유럽 증시 훈풍에 1% 넘는 상승폭을 보이며 1910선에 안착했으며, 코스닥지수(513.37)는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1.25% 내린 1만9750원으로 조정받아 2만원선을 이탈했으며, 삼성SDS는 보합 하루만에 1.74% 후퇴하며 8만45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일본 통신사 대상으로 관리형 보안서비스 제공하는 시큐아이닷컴은 1.49% 하락한 1만3250원에 머물렀으며, 세메스 또한 4% 급락한 18만원으로 주저앉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하락전환하며 5만3250원(-1.84%)으로 밀려났으며 현대아산(1만5500원)과 현대다이모스(2만6400원)는 각각 6.06%, 0.38%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엠엔소프트는 1.27% 오른 1만6000원으로 회복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21만35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 현대카드(97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KT파워텔 더블비 전통시장을 넘기기 위한 방안으로 TRS와 3G WCDMA의 결합했으나 0.86% 소폭 하락했으며, LS전선은 5만57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태양광 장비와 LED 전문기업 세미머티리얼즈는 3150원으로 보합 마감됐으며, 태양광 관련주 OCI스페셜티는 2.22% 조정받아 1100원선을 위협받았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6900원)은 2.22%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저가(6750원)에서 벗어났으나, KDB생명은 2700원으로 1.82% 약세 마감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700원, 1.30%)와 에이씨티(8650원, 1.17%)는 오름세를 보였으며, 바이오리더스(3750원)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아웃도어 네파는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나, 평안엘앤씨는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만4500원(-3.33%)으로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밖에 삼성메디슨(3995원), 세크론(8만2500원), 포스코건설(5만6500원), 휴젤(4만7500원), 피케이밸브(7750원), 알티캐스트(5100원), 테스나(1만원), 팬택(275원), 아미코젠(1만30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오름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OLED 발광소재를 생산하는 씨에스엘쏠라는 1만5400원(3.70%)으로 급등해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으며, 지디 또한 2.22% 상승한 1만7250원을 기록했다.
아이센스는 0.97% 소폭 오른 2만6000원선으로 올라섰으며, 의료기기 업체 코렌텍(1만60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반면, 이지웰페어(6250원, -4.58%)는 3거래일 급락하며 6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한주동안 15.54% 주저앉았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디젠스는 5.77% 강세를 보이며 2750원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맥스로텍과 우리로광통신은 각각 9100원, 1만11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공모가밴드(5100~6000원) 상단인 6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와이엠씨는 68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아바텍(9150원)과 씨제이헬로비전(1만6050원)도 횡보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