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카드로 해결…'S-오일·롯데 포인트 교차사용 서비스'

포인트 재적립 '리워드 서비스' 적용 및 월 50만 포인트 가능

S-오일은 회사의 궁극적 미션인 '수익성 있는 지속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프라임경제] 에스-오일(S-OIL)은 이달부터 'S-오일 롯데 멤버스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에게 'S-오일·롯데 포인트 교차사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S-오일 롯데 멤버스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이 S-오일 계열 주유소 및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미리 쌓아 놓은 롯데 포인트를 이용해 주유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주유 시 사용되는 롯데 포인트에 대해서는 리터당 5원의 롯데 포인트로 재적립해주는 '리워드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 적립한 S-오일 보너스 포인트를 롯데 포인트로 전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인트 전환은 S-오일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환된 롯데 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 포인트로 주유하거나 S-오일 보너스 포인트를 롯데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 한도는 일 20만 포인트, 월 50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신혁 S-오일 고객지원 부문 상무는 "이번 'S-오일 롯데 멤버스 카드’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S-오일과 롯데 양사 회원증대 및 로열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롯데그룹과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확대해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고객 로열티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오일은 지난해 6월 롯데그룹과 제휴를 통해 한 장의 카드에 S-오일 및 롯데 멤버십 기능을 탑재한 'S-오일 롯데 멤버스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