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지난 10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가 6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1000명(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30만5000명, 지급액은 266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지급자 수는 1만1000명(3.7%), 지급액은 279억(11.7%) 증가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76만6000명 △지급자 97만1000명 △지급액 2조9244억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동기대비 △신규신청자 5000명(0.7%) △지급액 656억원(2.3%) 등으로 올랐다. 지급자는 3만4000명(3.4%) 감소했다.
정지원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전국 82개 고용센터에서 구직급여 수급자를 비롯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직급여 수급기간이 종료된 미취업자에게 최장 9개월 동안 단계적 취업 지원 서비스와 수당을 제공하는 '청·장년층 내일찾기 사업'이 시행 중이니 가까운 고용센터를 찾아 도움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